고양시, 장애인가족 휴식 지원사업 ‘찾아가는 장애자녀 돌봄서비스’ 추진
고양시, 장애인가족 휴식 지원사업 ‘찾아가는 장애자녀 돌봄서비스’ 추진
  • 윤정원 기자
  • 승인 2020.08.04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월 18일까지 전화신청으로 이용 가능해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양육과 돌봄에 있어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가족에게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자 장애인가족 휴식 지원사업 ‘찾아가는 장애자녀 돌봄서비스’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장애자녀 돌봄서비스’는 8월 4일 시작해 올해 12월 18일까지 전화신청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코로나19의 생활방역을 준수하면서 진행한다.

고양시 장애인복지과는 일자리정책과의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의 인력 2명을 지원받아 장애인 가족들이 당면한 돌봄 및 사회참여의 욕구가 지원될 수 있도록 돕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으로 추진한다.

돌봄서비스를 신청한 가정에 방문하여 식사‧간식 지원, 산책하기, 말벗하기, 간단한 놀이 학습 지원 등 장애가정 상황에 맞는 개별적 서비스를 제공하여 잠시라도 일상생활에 지친 장애인가족이 마음의 여유와 안정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발달장애의 경우 인지장애로 24시간 가족 돌봄이 필요하여 세밀한 보살핌과 전문성이 필요하기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우미는 장애인 전문 교육기관에서 활동 보조교육 이수와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돌봄의 사각지대에서 가정해체의 위기를 겪는 장애가족에게 장애가족의 심리적 우울감을 낮추기 위한 서비스 제공과 긍정적 장애인 인식변화를 이끌 수 있는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장애인가족의 지지체계 구축 및 역량을 강화하는 공공서비스제공과 함께 지역사회 장애인복지에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