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및 확산 우려로 잠정 연기됐던 임신부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비대면 태교 DIY 프로그램’은 집에서 태교 DIY 키트를 이용해 아기용품을 만드는 태교 프로그램이다. 1회 차인 8월에는 딸랑이를 만드는 과정으로 배송된 DIY 키트를 임신부가 동영상을 보며 손바느질로 자유롭게 만들고 완성품 사진과 만족도 설문조사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프로그램이 종료된다.
참여 희망자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웹사이트 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도 임신부들이 엄마와 태아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는 작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건강한 출산 지원과 아이 키우기 좋은 성동 만들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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