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18~21일 유·초·중·고 원격수업 전환
부산교육청, 18~21일 유·초·중·고 원격수업 전환
  • 윤정원 기자
  • 승인 2020.08.1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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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에 맞춘 조치 시행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최근 부산지역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 점을 감안해 8월 18~21일 4일간 등교할 예정이었던 유·초·중·고·특수학교의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4일도 학생 안전을 위해 원격수업을 시행한 데 이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감염병 전문가, 부산시,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4일간 원격수업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부산시교육청은 이 기간 동안 부산지역 학원과 교습소 등에 대해서도 휴원을 권고했다. 그리고 부산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맞춰 8월 24일 이후 유·초·중은 1/3로, 고교는 2/3로 등교 인원을 각각 제한하는 등 추이를 보며 추가 조치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한 각종 연수 인원을 실내 50명, 실외 100명 이하로 제한해 밀집도도 낮추기로 했다.

이는 현재 추가 확진자가 사하구, 연제구, 해운대구 등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여름 휴가철 피서객들이 전국으로부터 몰려 오고 있는 점을 주시, 부산지역 학생들의 안전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예방조치다.

이 기간 등교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학교는 유치원 300개원, 초 7개교, 중 5개교, 고(특수) 14개교 등 모두 326개교(원)이다. 또한 이 기간 동안 방과후학교는 원격수업으로하거나 아예 운영을 중단한다. 다만, 학생 돌봄이 필요한 학부모들을 위해 유·초등 긴급돌봄은 실시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교직원 및 학부모에게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생활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문자로 안내했으며, 내실있는 원격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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