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폭염 대비 양산 쓰고 사회적 거리도 유지한다
경상남도, 폭염 대비 양산 쓰고 사회적 거리도 유지한다
  • 윤정원 기자
  • 승인 2020.08.17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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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양산 쓰기 캠페인 집중 홍보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양산 쓰면 폭염 피해 막고, 자연스레 사회적 거리두기도 할 수 있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역대급으로 길었던 장마이후 무더위가 지속 시작됨에 따라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과 코로나19 대응 생활방역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양산쓰고 거리두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평균폭염일수가 2000년대에는 10.2일로 나타났으나, 2010년대 들어서면서 평균 15.5일로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기록적인 폭염을 기록한 2018년도 이후 폭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폭염도 재난이라는 인식을 갖게 됐다.

더군다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타인과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으로, 여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안전성 확보가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코로나19도 예방하기 위해 위해 양산 쓰기 운동을 전개한다. 릴레이 캠페인과 TV, 라디오, 신문 등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남녀 구분 없이 자유롭게 양산 쓰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민의 적극적 동참을  유도 할 계획이다.

아울러 홀로 사시는 어르신, 현장 노동자 등 폭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취약자를 중심으로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홍보도 병행 추진해 올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폭염 시 양산을 씀으로써 평균온도를 3~7℃를 낮추어 주고 자외선 차단과 피부암 및 피부질환, 탈모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양산을 펼쳐 사용함으로써 자연스럽게 1~2m 거리를 유지해 생활 방역 준수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도민들이 적극 양산쓰기 운동에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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