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말과 강렬한 그림의 만남

[카드뉴스] 새로 나온 어린이책… 「솔새와 소나무」 외

【베이비뉴스 최규화 기자】

새로 나온 어린이책들을 소개합니다. 엄마를 잃어버린 작은 솔새의 이야기, 겨울잠을 앞둔 귀여운 아기 곰 이야기, 독특한 구성으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글 없는 그림책 등 네 권의 책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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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말과 강렬한 그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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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어린이책들을 소개합니다. 엄마를 잃어버린 작은 솔새의 이야기, 겨울잠을 앞둔 귀여운 아기 곰 이야기, 독특한 구성으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글 없는 그림책 등 네 권의 책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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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새와 소나무」
임원호 씀/ 허구 그림/ 길벗어린이 펴냄/ 2020년 7월 30일/ 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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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그림책 9권. 엄마를 잃어버린 작은 솔새 한 마리가 밤이 되어 잠잘 곳을 찾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운율감 가득한 아름다운 우리말과, 강렬하면서도 섬세하게 숲과 나무들을 표현한 그림이 어우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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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곰의 특별한 날」
표영민 씀/ 김형준 그림/ 재미마주 펴냄/ 2020년 7월 20일/ 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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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기 좋아하고 잘 까불고 늘 호기심으로 새로운 걸 찾는 어린 곰. 그런데 이 모든 걸 멈추고 겨울잠을 자야 한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겨울잠을 자기 위해 굴로 들어가야 하는 날, 귀여운 아기 곰의 특별한 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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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부는 밤에」
김병남 그림/ 어린이작가정신 펴냄/ 2020년 7월 30일/ 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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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없는 그림책. 본문에는 글이 한 줄도 없지만, 오히려 그래서 이야기가 더 쉽고 마음 편안히 다가옵니다. 열린 마음으로 밤하늘이 가득 펼쳐진 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가만히 따라가며 읽어 내려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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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너무 많아」
김영진 쓰고 그림/ 길벗어린이 펴냄/ 2020년 8월 20일/ 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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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작가’ 김영진의 그림책. 우스꽝스럽지만 어쩐지 귀여운 구석도 있는 캐릭터인 ‘걱정 괴물’이 등장합니다. 현실적인 이야기와 상상력 넘치는 판타지가 어우러져, 짜릿한 재미와 잔잔한 감동을 안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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