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미술관·도서관 7곳 공연장 4곳 휴관 7개 국립예술단체 공연 중단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오는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8. 15.) 후속 조치로 실내 국공립시설 운영 중단을 결정했다.
이미 휴관 중인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에 이어 19일부터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7개 소속 박물관·미술관·도서관과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 등 4개 국립공연기관을 휴관하고 국립극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도 중단할 예정이다.
국립문화예술시설의 재개관과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재개 시점은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중대본과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다.
참고로 수도권 이외 지역의 국립문화예술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치 사항을 준수하며 휴관 없이 계속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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