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어린이 이용자 50명에게 안심도서대출 서비스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관장 공은희)은 오는 8일부터 안심도서대출 서비스 어린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집콕 독후활동 꾸러미’를 배부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없는 어린이들을 위해 집에서도 가족과 함께 책을 읽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집콕 독후활동 꾸러미’는 스케치북, 색연필, 퍼즐, 책 표지 가방 만들기 키트 등으로 구성됐다.
꾸러미를 받고 싶은 어린이는 오는 7일부터 사하도서관 블로그에서 신청하면 된다. 안심도서대출 서비스도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50명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사하도서관은 이 밖에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가족독서퀴즈’, ‘같이 읽어요, 책 속 한 문장’, ‘취업자료 서평 목록 게시’ 등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한 다양한 비대면 방법으로 지역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공은희 관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어린이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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