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이후 야외로 시민들이 몰리자, 지난 8일부터 서울시는 일부 한강공원의 야간 출입을 통제하고 많이 몰리는 장소를 부분 폐쇄했다. 하지만 일부 통제하지 않은 공간으로 또 사람들이 몰리고, 여전히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시민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폐쇄된 공간으로 시민들이 출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인원을 배치하고는 있지만, 공원 전체를 폐쇄하지 않는 이상 공원으로 몰리는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가 여의도 한강공원과 뚝섬 한강공원의 일부 광장, 반포 한강공원의 피크닉장 두 곳 등 공원 세 곳의 주요 장소를 통제하고 있지만, 지금 제일 필요한 건 시민들의 자발적인 거리두기 참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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