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에 관한 청원’ 본회의 채택
서울시의회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에 관한 청원’ 본회의 채택
  • 윤정원 기자
  • 승인 2020.09.17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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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의원 “청원 채택은 주민들의 염원에 대한 의회의 화답”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태호 부위원장. ⓒ서울특별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태호 부위원장. ⓒ서울특별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태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소개하고 강남구 세곡2지구 주민 1080여 명이 서명한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에 관한 청원’이 지난 15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해당 청원은 강남구 세곡지역에 위치한 율현성당 옆 SH 소유의 문화체육공원 부지를 활용해 세곡2지구 보금자리 주민들에게 부족한 공립 단설유치원을 설립해 세곡지역 유치원생 수용 부족을 해소해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다.

이날 청원이 본회의에서 채택됨으로써 세곡2지구 보금자리 주민들의 염원인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김태호 부위원장은 “세곡2지구 보금자리는 771000㎡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고, 다자녀가구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공립유치원은 율현초 병설유치원 한 곳만 있었을 뿐”이라면서 “미래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 청원의 채택은 주민들의 염원에 대한 의회의 화답이며 청원을 소개한 의원으로서 주민들의 기대에 좋은 결과로써 부응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태호 부위원장은 “아이들의 교육권 보장과 교육환경 개선은 무엇보다도 우선되어야 하는 정책”임을 강조하면서 “집행부에서도 주민들의 절실한 마음을 헤아려서 ‘지방자치법’ 제76조에 의거해 지체 없이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을 검토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서울시의 결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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