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평소 언어습관이 아이들 본보기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의미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직무대리 하부용)은 ‘부모를 위한 독서문화 강좌’ 다섯 번째 영상을 28일부터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부모가 자녀에게 전달하는 언어 문화는 매우 중요하다. 자녀의 언어는 부모가 사용하는 말이나 언어를 그대로 닮아가기 때문이다. 이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부모가 평소에 사용하는 언어습관이 아이들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부모의 말공부’ 라는 주제로 강연을 마련했다.
이번 강연을 맡은 박민우(비즈핏 대표) 강사는 목소리, 커뮤니케이션, 대화법 등 그동안의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의 말공부 미션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는 ▲내가 사용하는 말 원인제공자 찾기 ▲처음 보는 어휘 익숙해지기 ▲내 감정을 단어로 표현하기 ▲전달이 잘 되는 문장구조 알기 ▲키워드 연결하기 등을 실생활에서 적용해 보고, 자녀와 대화하는 ‘언어 파트너’가 되어 줄 것을 제안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인터넷이나 미디어에서 사용되는 언어뿐만 아니라 부모의 언어습관도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인식하여, 이번 강좌가 자녀를 위한 부모의 말공부에 적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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