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이혼, 가사법 상담 20년차 변호사인 조혜정 변호사가 최근 출간해 화제를 모은 '이혼 시뮬레이션'은 결혼과 이혼, 가족, 남녀관계, 사람과 인생의 대한 생각들을 문답식으로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의 내용 중에서 결혼하기 전에 꼭 알아둬야 할 위험한 배우자 유형에 대해 살펴본다.
[알림] 시각장애인 웹접근성 보장을 위한 대체텍스트입니다.
1. 이혼 전문 변호사가 꼽은 위험한 배우자 유형은?
2.
“아, 어떻게 그러고 살고 계셨어요?”
이혼, 가사법 상담 20년차 「이혼 시뮬레이션」의 저자
조혜정 변호사에게 상담 오는 사람들 중에
이런 말이 절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3.
황혼 이혼만큼 안타까운 것이 조기 이혼이다.
결혼하자마자 이혼소송에 돌입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사랑’은 가도, ‘의무’는 남는 게 가족이다.
결혼과 이별에는 ‘비용’이 든다.
4. 이혼 전문 변호사가 꼽는 결혼하면 위험한 남자 유형은?
1) 독불장군형
2) 경제무능력형
3) 집요한 구애형
4) 마마보이, 마마걸형
5) 습관적 바람둥이형
이다.
5. 독불장군형
가부장적 세계관에 사로잡혀 있어서,
집안에 모든 문제를 지적하고 비난한다.
언어 폭력이 기본값으로 설정되어 있다.
6. 경제적 무능력형
경제적 무능력은 ‘외도’보다 위험하다
이를 분류해 보면
1. 천성적 백수형(돈벌 의지가 없다)
2. 일확천금형(허황된 꿈을 좇는다)
3. 과소비형(버는 것보다 많이 쓴다)
경제 공동체의 파괴자이다.
7. 집요한 구애형
집요한 구애형은 결혼이라는 ‘먹잇감’을 포획한 후에 ‘폭군’으로 돌변한다.
이런 배우자를 만났다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달아나야 한다.
8. 마마보이형
마마보이형은 본인들의 의사보다
직계 가족의 참견으로 파탄 나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원가족과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당사자의 의지가 중요하다.
9. 습관적 바람둥이형
상대방이 ‘습관적’ 바람인지, ‘애착형’ 바람인지 파악해야 한다.
애착형 바람일 경우 애착을 가로막는 문제 해결이 선행돼야 한다.
10.
“결혼이 늘 ‘꽃길’일 수는 없어요.
현실이 힘들어서 외면하고 싶어도 본인의 ‘마음’을 들여다보세요.
‘문제’를 해결하면 지금보다 훨씬 나아질 수 있어요.
여러분, 행복해지자고요!” -조혜정 변호사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