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육아와 교육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해답을 찾는 ‘Think 4.0 부모교육 프로젝트’! ‘부모4.0’의 네 번째 강사는 최근 한국 교육 문제에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김누리 중앙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입니다.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의 저자 김누리 교수의 강연을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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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옳다고 생각하는 많은 지식이 있죠. 이것은 대부분 이데올로기예요. 즉 모든 지배적인 지식은 지배하는 자아의 지식이에요. 그걸 인식한다는 게 굉장히 중요해요. 그래서 좀 비판적으로 사유를 해야 한다는 거죠.
경쟁을 안 하면 하향평준화가 된다는 일반적인 생각이 있죠. 이런 것들도 경쟁 전형적인 경쟁 이데올로기가 한국에서 얼마나 치열하게 관철되고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예요. (중략)
독일은 전 세계에서 가장 좋은 물건을 많이 만들고 가장 잘 사는 나라를 만들었잖아요. 독일이 이미 보여주고 있죠. 경쟁을 안 시키니까 오히려 아이들이 성숙하고, 국가도 성숙하고, 시민도 성숙하더라, 이걸 보여주는 거죠” - 김누리 교수 강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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