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제7회 난임가족의 날’은 난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통해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응원하고 난임가족의 기를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는 "행사에 앞서 오는 9일부터 15일 까지를 ‘난임 바로알기 주간’으로 지정해 참여병원과 함께 난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난임가족 배려 문화 확산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이하 ‘난가연’ 회장 박춘선)는 (사)한국보건정보정책연구원(원장 류희근)과 함께 11월 11일 본 행사인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제7회 난임가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박춘선 회장은 “난임가족의 날은 ‘부부가 자녀 둘을 낳아 행복한 가정을 이루자’는 희망을 담는 의미로 11월 11일로 지정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온라인)과 대면(오프라인)동시에 진행되며 오프라인 참가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참가자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난가연 관계자는 “기념행사에 앞서 11.9~11.15까지‘난임 바로알기 주간’을 마련해 난임병원에 난임예방 가이드북‘난임예방길라잡이’와 난임성공수기‘아가야’및 소정의 답례품을 배포하여 난임의 사회적 인식개선을 통해 난임가족 배려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보건복지위원장 김민석 국회의원, 보건복지위원 남인순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운천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난임가족의 날을 기념하여 축사와 함께 행사를 응원한다.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고 한국솔가(주), 동국제약(주), GC녹십자, LG화학, 힐리언스 선마을, 마리아병원, 서울시 한의사회, (주)수젠텍, 자연생각, 엠앤에스그룹 등이 협찬을 통해 난임가족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날 난임을 극복하고 성공한 난임성공수기공모전 ‘된다! 된다! 꼭 된다!’에 당선된 14편에 대해 격려·축하의 시상을 하며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성공수기 책자도 배포한다.
시상내역은 대상 1명 보건복지부장관상(상금 50만 원), 우수상 1명 한국난임가족연합회장상(상금 30만 원), 장려상 1명 한국솔가(주)사장상(상금 20만 원), 입선 11명 한국보건정보정책연구원장상(상금 10만 원)이며, 부상으로 비타민의 명가 한국솔가(주) 비타민세트가 모든 수상자에게 수여된다.
또한 임·출산의 친화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난임에 대한 인식개선 및 사회적 배려를 실천한 병원과 기업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 표창도 함께 시상한다.
‘난임성공수기 당선자와의 인터뷰’ 진행을 맡은 난임극복 선배이자 개그맨 출신 소통전문가 권영찬 교수가 난임성공수기 당선자와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난임가정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사회적 인식개선을 알리는 동시에 ‘된다 된다 꼭 된다’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 박춘선 회장은 "난임극복의 길이 다소 힘들더라도 거북이처럼 꾸준히 목표를 향해 가야 한다. 국내 유일한 난임극복전문단체 난가연이 여러분을 돕는다"라며, "난가연의 손을 꼭 잡으시고 흔들리지 마시고 잘 따라오시길 바란다. 그러면 더 빨리 아가야의 꿈을 이루실 수 있다. 이제는 당신 차례다. 된다! 된다! 꼭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낳고 싶은 사람, 낳게 해주는 게 저출생 정책의 출발"임을 강조하며 "이의 일환으로 열리는 난임가족의 날 행사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전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