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가연의 '된.된.꼭!'이 당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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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현경 기자
  • 승인 2020.11.12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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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 11일 ‘제7회 난임가족의 날’ 행사 개최

【베이비뉴스 권현경 기자】

제7회 난임가족의 날 행사가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와 사단법인 한국보건정보정책연구원 공동주최로 11일 오후 3시 서울시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제7회 난임가족의 날 행사가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와 사단법인 한국보건정보정책연구원 공동주최로 11일 오후 3시 서울시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난임이 죄는 아니잖아요. 저는 어깨를 펴고 좀 더 당당해지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아이가 없는 것이 아니라 다만 남들보다 조금 늦게 오는 것뿐입니다.’ (…) 분명 터널의 끝은 있습니다. 둘이서 셋이 되는 순간까지 마음을 열고 소통하세요. 지금도 충분히 늦지 않으셨습니다. 40대라고요? 40대 임신하기 딱 좋은 나이입니다.”(난임극복 임신성공수기 공모 대상 당선작 발췌)

제7회 난임가족의 날 행사가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와 사단법인 한국보건정보정책연구원 공동주최로 11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박춘선 한국난임가족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난임의 시간은 어쩌면 견딤의 시간일지도 모른다. 실패가 있어야만 성공도 있다. 어떤 어려움과 힘든 일이 있더라도 여러분 견뎌야 한다. 견뎠을 때 기쁨의 열매가 맺을 것”이라면서 “그 시간을 항상 난임가족연합회가 돕겠다”고 약속했다.

류희근 (사)한국보건정보정책연구원 원장은 “(오늘이) 우리 모두의 역량을 모아서 아이 울음소리를 열어주는 시발점이 되는 축복의 날이기를 다시 한 번 기원한다”면서 “한국난임가족연합회 관계자분들과 난임가족 여러분들에게 무한한 응원을 보낸다”며 행사를 축하했다. 

그간 난임 정책 입법에 힘써온 김상희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운천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은 동영상과 서면으로 축사를 보내왔다.

11월 11일 제7회 난임가족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11월 11일 제7회 난임가족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이날 행사에는 난임가족의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쓴 병원과 기업, 보육에 대한 공로자에 대해 국회부의장 공로장을 시상하고, ‘난임성공수기 공모전’ 당선작에 대해서도 시상식을 진행했다. 

국회부의장 공로장은 ▲분당제일여성병원 백은찬 원장 ▲GC녹십자 허은철 대표 ▲빗살어린이집 백경미 원장이 받았다. 

‘난임성공수기 공모전’에는 총 14점의 당선작이 선정돼 시상했다. ▲대상(1명)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상금 50만 원과 부상 ▲우수상(1명) 한국난임가족연합회장상 및 상금 30만 원과 부상 ▲장려상(1명) 한국솔가 사장상 및 상금 20만 원과 부상 ▲입선(11명) 한국보건정보정책연구원장상 및 상금 10만 원과 부상을 수상했다.

한편, 난임가족의 날은 매년 11월 11일 ‘부부가 자녀 둘을 낳아 행복한 가정을 이루자’는 의미를 담아 임신·출산에 강한 의지가 있는 난임부부가 소망하는 자녀를 갖도록 행복한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최한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는 ▲아가야 프레그넌시 지원사업 ▲1박2일 힐링캠프(“함께 소통하고 공감하기!”) ▲된다! 된다! 꼭된다! 성공수기 공모전 ▲아가야 보듬이 지원사업 ▲난임한방 지원사업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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