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성·피임 교육 지원하는 ‘러브플랜’
맞춤형 성·피임 교육 지원하는 ‘러브플랜’
  • 조강희 기자
  • 승인 2020.11.13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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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 피임교육 나눠 각 50분씩 토론식 강의

【베이비뉴스 조강희 기자】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운영하는 ‘러브플랜’홈페이지 모습. ⓒ인구보건복지협회 러브플랜 캡쳐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운영하는 ‘러브플랜’홈페이지 모습. ⓒ인구보건복지협회 러브플랜 캡쳐

온라인 검색으로 배운 왜곡된 성지식이 아닌, 전문가에게 맞춤형 성·피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 바로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운영하는 ‘러브플랜’이다.

러브플랜은 다양한 성·건강과 피임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제공하는 사이트로, 성·피임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지난 7월 1일 정식 오픈했다.

러브플랜에서 지원하는 성·피임 교육 목적은 성적자기결정권 및 존중을 기반으로 한 대상자별 맞춤형 성·피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원치 않는 임신예방과 자기 주도적 피임실천을 배우는 데 있다.

교육 대상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하며, 청소년 대상(만13~18세)은 중‧고등학생으로 전국의 학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쉼터 등이며, 성인은 대학생, 직장인, 학부모, 그리고 청소년을 지도·관리하는 종사자로 보건교사, 사회복지사가 있다.

교육은 크게 두 가지로 성교육과 피임교육 각 1회 2부로 교육하며, 각 50분씩 1부는 성교육, 2부는 피임교육 구성되어 참여형 실습위주로 이뤄진다. 강사는 성교육 전문가와 산부인과 전문의로 정확하고 알찬 내용을 교육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성교육 부분은 성에 대한 주체적인 의사결정을 높일 수 있도록 함께 토론하며 성적자기결정권, 성적동의 등을 배우게 된다. 피임교육은 맞춤형 피임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의학적으로 정확한 방법, 성매개 감염병 등의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성·피임 교육은 529회가 진행됐고, 총 1만 5455명이 참여했다. 학교 밖 청소년 280회, 학교 청소년120회, 대학생 96회, 성인33회 등이다.

지난해는 총 220회 교육이 진행됐고, 9228명이 참여했다. 학교 밖 청소년 81회, 학교 청소년 90회, 대학생 35회, 성인 9회, 보건교사 5회였다.

성·피임 교육은 러브플랜(www.loveplan.kr) 홈페이지 내 신청 코너 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지회별 담당자에게 유선 신청하면 된다. 지회별 전화번호는 러브플랜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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