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간 거리두기가 어렵고 눈썰매장 표면소독 불가능해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서울 구로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 겨울 안양천 눈썰매장을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구로구는 매년 겨울이면 안양천 인라인 스케이트장에 눈썰매장을 설치해 주민들의 겨울철 레저 활동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눈썰매장을 설치하지 않는다.
구로구 관계자는 “눈썰매장은 이용자 간 거리두기가 어렵고 표면소독이 불가능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의 계기가 될 위험성이 있다”며 “코로나가 사라지면 다시 좋은 시설을 준비해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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