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4.0] 비싼 육아용품 안 사는데 지출은 늘어나는 이유?
[부모4.0] 비싼 육아용품 안 사는데 지출은 늘어나는 이유?
  • 정리=김솔미 기자
  • 승인 2020.12.14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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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자 오찬호의 ‘당신은 만점 부모가 될 필요가 없다’ ②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육아와 교육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해답을 찾는 ‘Think 4.0 부모교육 프로젝트’! ‘부모4.0’의 일곱 번째 강사는 「결혼과 육아의 사회학」 「대통령을 꿈꾸던 아이들은 어디로 갔을까」 「진격의 대학교」 등의 저서를 통해 한국 교육과 가정의 민낯을 고발한 오찬호 작가입니다.

“좋은 사회란 평범하게 살아도 인간다움이 보장되는 사회”라고 말하는 ‘불평불만투덜이’ 사회학자, 오찬호의 강연을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알림] 시각장애인 웹접근성 보장을 위한 대체텍스트입니다.

출연=오찬호 사회학자

“명품 육아 시장이 공개될수록 나는 굉장히 절약하는 것으로 착각하게 되는 거죠. ‘나는 저렇게 안 사. 나는 굉장히 꼼꼼해’ 이렇게. 하지만 결국 전체 지출은 늘어나요. (고가의 육아용품이 나오는) 방송을 보고 있으면 자신은 육아에 결점이 없는 것처럼 500만 원짜리 육아가 존재하니까 200만 원 육아를, 유모차를 요구하는 건 별다른 문제가 아닌 것처럼 이해하게 돼요. (중략)

육아용품이 비싸면 결코 좋은 사회로 안 갑니다. 육아할 때 주로 여성이 사는 용품이 많죠. 비싼 제품을 구매했다는 게 엄마로서 내가 더 잘해야 하는 이유로 포장됩니다.” - 오찬호 작가 강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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