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자 오찬호의 ‘당신은 만점 부모가 될 필요가 없다’ ③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육아와 교육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해답을 찾는 ‘Think 4.0 부모교육 프로젝트’! ‘부모4.0’의 일곱 번째 강사는 「결혼과 육아의 사회학」, 「대통령을 꿈꾸던 아이들은 어디로 갔을까」, 「진격의 대학교」 등의 저서를 통해 한국 교육과 가정의 민낯을 고발한 오찬호 작가입니다.
“좋은 사회란 평범하게 살아도 인간다움이 보장되는 사회”라고 말하는 ‘불평불만투덜이’ 사회학자, 오찬호의 강연을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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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오찬호 사회학자
“육아서가 나쁘다는 게 아니고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육아서가 천편일률적이라는 점이 나쁜 현상인 거죠.
육아서 한 권 한 권은 다 각자의 노하우가 들어간 내용이고 나쁜 의도로 쓴 책은 절대 아니겠죠. 그런데 육아서로 인해 엄마의 역할, 이상적인 부모의 모습에 대한 고정관념이 형성된다면 그건 책이 끼치는 나쁜 영향이죠.
개인의 경험담이라는 것을 ‘아 저렇게 접근할 수 있구나’라고 생각해야지, 너무 몰입하다보면 부모의 선택지가 그거밖에 없는 거예요. (후략)” - 오찬호 작가 강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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