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살을 빼는 중이라면 삶은 계란이 효과가 좋은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미국의 금융 전문 웹 미디어 'MSN 머니'가 지난달 29일 '매일 삶은 달걀을 먹어야 하는 이유'를 소개하면서 삶은 달걀이 다이어트를 돕는다고 전했다.
또, 일반적으로 체중 감량을 원하는 사람에겐 고단백 식품을 추천하는데, 달걀은 최고급 단백질이 풍부하다. 삶은 달걀을 먹으면 오랫동안 포만감이 느껴져 열량의 과다 섭취를 피할 수 있다. 삶은 달걀 두 개를 채소와 함께 먹는 것은 훌륭한 다이어트식이다.
삶은 달걀은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삶은 달걀처럼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하면 신체의 대사율이 높아진다. 신진대사가 잘 되면 빠른 체중 감량에도 이롭다.
눈 건강에도 유익하다. 삶은 달걀에 비타민D가 풍부해서다. 삶은 계란을 매일 먹으면 실명(失明)의 흔한 원인인 황반변성 예방에 효과적이다. 백내장 위험을 낮추는 데도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삶은 달걀은 임산부를 위한 식품이다. 건강한 아기를 원한다면, 식단에 삶은 달걀을 넣어야 한다. 삶은 달걀은 비타민D를 함유하고 있어 임신 도중 아기의 치아와 뼈 건강과 전반적인 성장을 돕는다.
이 외에도 삶은 달걀은 ▲혈압 조절 ▲근육 강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심장 기능 강화 등의 기능을 한다. 계란 연구회 이상진 회장은 “‘삶은 달걀 다이어트’는 요즘 미국에서 유행하는 다이어트 방법”이라며, “고단백·저탄수화물·저칼로리 식사법인 삶은 달걀 다이어트를 실천하면 단 2주 만에 25파운드(11㎏)까지 감량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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