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무료택배 대출’ 서비스, 내년부터 금정구 및 24개월 이하 영유아 보호자까지 확대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김흥백)은 2021년 1월 1일부터 도서관 방문이 힘든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의 독서활동을 활성화하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핑크무료택배대출’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출 서비스는 기존 부산진구와 동래구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생후 12개월 이하의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결과, 이용자들의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새해에는 대상 지역과 서비스 대상자를 금정구와 24개월 이하 영유아 보호자까지 확대한다.
시민도서관 기존 회원은 산모수첩(임산부일 경우)또는 아기 출생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출생증명서, 건강보험증, 등본 등)를 우편 또는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신규회원은 산모수첩 등 해당서류를 들고 시민도서관 2층 대출실을 방문해 회원가입을 하거나, 구글플레이(Google Play) 앱스토어에서‘비패스(B PASS)’를 검색, 앱을 설치한 후‘서비스 가입’-‘부산시민카드 발급’-‘도서관 회원증 발급’순서로 가입하면 된다.
시민도서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도서를 접수하여 택배를 통해 배달, 반납 처리한다. 대출 권수는 1인당 최대 5권이며, 대출기간은 택배 소요기간 포함 19일이다.
김흥백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대출서비스 확대로 외부 활동이 힘든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의 독서활동과 지적 욕구 충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