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뉴스] 저소득층 환아를 위해 1억 7000만원 모았습니다
[따뜻한 뉴스] 저소득층 환아를 위해 1억 7000만원 모았습니다
  • 소장섭 기자
  • 승인 2021.01.07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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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목훈재단, 서울대병원어린이병원에 기부금 전달 外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왜 좋지 않은 소식만 기사로 쓰느냐?' 그동안 수없이 많은 독자 분들께서 지적해주셨던 말입니다. 「따뜻한 뉴스」는 말 그대로 읽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소식들을 모아서 전하는 코너입니다. 육아에 지친 아이 부모님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이 되는 코너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퍼시스 목훈재단,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1억 7000만원 기부

퍼시스 목훈재단이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1억 70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퍼시스 목훈재단
퍼시스 목훈재단이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1억 70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퍼시스 목훈재단

퍼시스 목훈재단(이사장 손동창)이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1억 7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퍼시스 목훈재단은 2011년부터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과 인연을 맺고 ‘목훈 인공와우 기금’을 조성해, 가정환경이 어려운 저소득층 환아를 위해 치료비를 후원해왔습니다. 지금까지 총 10억 원 상당의 후원금을 기부해 234명의 아동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와우 수술비와 언어재활치료비, 상대적으로 후원이 부족한 소아정신질환 아동의 의료비 및 소아재활 보장구 비용 지원에 사용됩니다.

퍼시스 목훈재단 관계자는 “목훈재단은 많은 환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년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지원 뿐만 아니라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02년 설립된 퍼시스 목훈재단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후원과 같은 자선사업은 물론 고등학생·대학생 장학금 지원 및 순직소방공무원 자녀 학자금 지원 등의 장학사업과 안중근의사 기념관 건립 지원, 윤봉길 의사 기념관 개보수 지원 등 학술연구사업에도 활발히 지원하고 있습니다.

◇ 바디프랜드, 강남소방서에 소방관 전용 안마의자 기증

이종은 바디프랜드 경영지원실장, 전 김윤섭 강남소방서 서장(현 성북소방서 서장). ⓒ바디프랜드
이종은 바디프랜드 경영지원실장, 전 김윤섭 강남소방서 서장(현 성북소방서 서장). ⓒ바디프랜드

글로벌 안마의자 1위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가 강남소방서에 소방관 전용 안마의자 '레지나AⅡ 소방관 에디션' 5대를 기증했다고 7일 전했습니다.
 
소방관 전용 안마의자인 '레지나AⅡ 소방관 에디션'의 출시와 본격적인 보급에 앞서 바디프랜드 본사 소재지인 강남 지역의 소방서에 기증하며 지역사회 기여에 일조하겠다는 뜻입니다.
 
기증 제품인 '레지나AⅡ 소방관 에디션'은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의 전문 인력들이 개발한 호흡이완 프로그램, 감사와 격려를 통한 멘탈 마사지 등 소방관 전용 프로그램을 탑재해 실제 소방관들에게 가장 필요한 맞춤 건강 관리를 위해 제작된 안마의자라고 합니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롯데손보, AAI 헬스케어와 뜻을 모아 'let:hero 소방관보험' 상품에 가입한 소방서와 소방관에 '레지나AⅡ 소방관 에디션'을 특별 우대가에 제공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바디프랜드는 관계자는 “많은 소방관들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 구조와 화재진압 등의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우울증, 수면장애 등의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며 “전용 안마의자로 소방관 분들의 지친 몸과 마음의 빠른 회복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기증을 진행했다”고 말했습니다.
 
◇ 온통대전 “미래 꿈나무 위해 장학사업 시작합니다”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허태정 대전시장, 박미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왼쪽부터). ⓒ대전시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허태정 대전시장, 박미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왼쪽부터). ⓒ대전시

대전시는 7일 오후 온통대전 운영대행사인 하나은행,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함께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온통대전 온통희망 장학금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 정태희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미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등 4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가정 및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온통대전 온통희망 장학금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약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한 나눔과 배려의 공동체정신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습니다.

대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까지 향후 2년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가정 및 취약계층 아동 총 400명(연간 200명)에게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장학생 추천, 심사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하나은행은 장학금을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장학생 심사, 선발, 장학금 지급 등 제반업무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4개 협약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장학금 지원사업의 대상 및 선정기준 등 세부추진계획을 협의하는 등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지역 청소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지역사회연대 강화에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오늘 협약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큰 힘이 된 온통대전을 한 단계 발전시켜, 다함께 잘 사는 상생의 가치가 실현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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