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미한 교통사고에도 후유증 커지는 겨울철, 초기부터 철저히 치료해야"
"경미한 교통사고에도 후유증 커지는 겨울철, 초기부터 철저히 치료해야"
  • 윤정원 기자
  • 승인 2021.01.08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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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도로상태가 사망사고 포함한 대형사고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어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생명마루한의원 인천구월동점 김원진 원장. ⓒ생명마루한의원
생명마루한의원 인천구월동점 김원진 원장. ⓒ생명마루한의원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 통계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포장도로에서 발생한 사고는 약 110만 8000건이었으며 이중 도로 지면이 적설, 결빙, 습기 상태일 때 발생한 사고는 11만 3000여 건으로 10.2%를 차지했다. 반면 사망자수는 전체 2만 1550명 중 3090명으로 14.3%를 차지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겨울철 도로상태가 사망사고를 포함한 대형사고를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처럼 기온이 지속적으로 영하권에 있게 되고 눈이 오게 되면 도로의 지면 상황은 결빙 등으로 인해 최악의 상태가 돼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특히 기온이 낮아지고 교통량이 드문 심야시간대에서 이른 새벽에 그리고 숲이나 건물 등으로 그늘 진 곳과 교량 위에서는 항상 안전거리 확보와 서행운전이 필수다.

겨울철은 사고 위험도 높지만 사고로 인한 후유증이 다른 계절에 비해 더 심할 수 있다. 기온 저하로 체온이 낮아지면서 기혈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혈관과 근육이 수축된 상태에서 충격을 받기에 평상시 보다 더 큰 충격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겨울철 교통사고시에는 다른 때보다 각별한 관심을 갖고 초기에 병·의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 교통사고후유증을 치료하기 위해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데 이는 한방 의료기관에서도 간단한 절차를 통해 보험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한방 의료기관에서는 침과 뜸, 부항, 약침요법, 추나요법, 어혈치료한약, 물리치료 등의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이 개인의 체질과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적용이 가능한 것도 환자들이 선호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교통사고후유증 치료는 많은 치료 경험과 노하우를 필요로 한다. 외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랜 치료 경험에서 오는 정확한 진단은 필수다. 정확한 진단 없이  치료하게 되면 치료 효과가 미비하고 치료 기간이 많이 길어질 수 있다. 따라서 치료 전에 어떻게 시술이 이뤄지는지, 그리고 체질과 건강상태에 따른 부작용은 없는지 등을 의료진과 충분한 상의해 결정해야 한다.

김원진 생명마루한의원 인천구월동점 원장은 “겨울철 교통사고 후유증은 초기치료가 더욱 중요하다. 한의원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한 통증의 원인이 되는 어혈을 배출하기 위해 한약과 침, 뜸, 부항, 약침요법 등으로 그리고 척추나 관절을 교정하기 위해 추나요법으로 치료한다”며 “특히 근골격계 통증이나 이상 증상을 치료하는 추나요법은 틀어진 뼈와 근육을 한의사가 직접 손이나 신체 일부 그리고 보조기구 등을 활용하여 밀고 당겨서 바르게 교정하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주며, 불균형된 신체 구조를 바로 잡아 틀어진 자세를 해소해 통증을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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