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비 실속 제품과 프리미엄 제품 비교 테스트한 결과 흡수력 리웻 수치 2배 이상 성능 차이 보여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위생용품 전문 생산 기업 '㈜세한(대표 김철환)'이 자사 성인용 기저귀 브랜드 금비의 실속, 프리미엄 제품 흡수력 비교 테스트를 실시해 주목 받고 있다.
㈜세한에 따르면 금비 실속 제품과 프리미엄 제품을 비교 테스트한 결과 흡수력 리웻 수치가 2배 이상 성능 차이를 보였다. 이는 한국고령친화산업협회 기준 물성테스트 결과치(인공뇨 및 순수 증류수 사용 기준)다.
세부 결과를 살펴볼 때 제품 흡뇨량 415g, 제품보뇨량 126g, 1차 리웻(Re-wet, 재 묻어남) 31.4g 등의 차이 값을 보였다.
금비 생산업체 관계자는 “기존에 언론에 공개된 금비기저귀 흡수력 데이터에 대해 모든 라인업에서 흡수력 미달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는 일반화의 오류가 존재하기에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실속 제품과 프리미엄제품의 흡수력 비교 테스트를 진행 후 결과치를 공개하게 됐다”고 밝히며, “성인용 기저귀를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하는 경제적 부담이 큰 저소득층을 위해 현재까지 적자를 감수하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금비 실속형 제품을 생산, 유지하고 있다”고 국내 중소제조기업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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