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의 생생한 피해사례를 증언하는 기자회견
【베이비뉴스 김재호 기자】
14일 오전 종로구 환경보건센터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이 모여 지난 12일 SK케미칼과 애경산업 관계자들의 1심 무죄 판결에 대해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가습기살균제 제품을 쓴 후 남편과 두 아들까지 네 식구 모두 천식과 폐쇄성 폐질환 등을 앓고 있다는 김선미 씨가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은 "앞으로 가습기살균제 추가 피해자 기자회견과 전문가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판결의 부당함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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