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동학대예방프로젝트-허그맘 허그대디 시리즈’ 부모교육을 실시간 회의 앱인 줌(zoom)을 통해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2월 6일부터 4월 13일까지 만 5세 이하(미취학) 영유아 자녀를 둔 용인시민 및 용인시 소재 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동 학대를 사전에 방지하고 아동 권리 증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아동 학대 예방 부모교육을 찾아가는 부모교육으로 다회기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2020년에는 언택트(Un-Contact) 부모교육으로 감정코칭, 사회성 교육, 부모 힐링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로 부모교육을 제공하여 아동 학대 예방에 힘썼으며 부모의 질적인 성장을 도모했다.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어 부모의 자녀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있으며 가정 내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 사례가 더욱 더 급증하고 있다”며 “자녀 양육에 대한 부모의 책임은 증가하고 부모역할에 대한 요구 수준은 점점 높아져 이를 적절하게 해소하고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자 더 깊게 들여다보고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딥택트(Deep-Contact) 부모교육으로 2021년 ‘아동학대예방프로젝트-허그맘 허그대디’ 시리즈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2차시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척도 및 부모-자녀관계성향검사를 통해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점검하고 '부모-자녀'의 성격 유형을 인식해 '부모-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 및 소통을 돕고자 한다. 3~5차시에는 부모의 부정적인 감정을 공감하고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 등 인성 및 사회성 주제로 감정소통의 힐링부모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yicare.or.kr)를 통해 확인 또는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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