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뉴스] 아이 생명 지키는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 어디까지 왔나?
[스토리뉴스] 아이 생명 지키는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 어디까지 왔나?
  • 김재호 기자
  • 승인 2021.02.05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스쿨존 등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 지킴이

【베이비뉴스 김재호 기자】

구로구 오류초등학교 인근 사각지대에 설치된 사각지대 스마트 알리미.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구로구 오류초등학교 인근 사각지대에 설치된 사각지대 스마트 알리미.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스마트 도시를 표방하며 첨단 기술을 다양한 도시 인프라에 접목하고 있는 서울 자치구들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횡단보도·스마트 스쿨존 등 첨단 기술을 활용, 아이들의 교통안전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존의 교통 인프라로 해결하지 못했던 위험한 학교 앞 사각지대까지 해소하고, 보행자와 운전자의 자율적인 규범 준수를 위한 스마트 교통안전 현장을 직접 찾아가봤다.

구로구 영일초등학교 인근 사각지대에 설치된 사각지대 스마트 알리미.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구로구 영일초등학교 인근 사각지대에 설치된 사각지대 스마트 알리미.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어린이 등 보행자 보호를 위해 차량 통행량이 많고 보행이 혼잡한 지역을 중심으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알리미' 설치사업을 추진한 구로구 '스마트 알리미'는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와 사각지대 등에서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시설이다.

영일초 인근에 위치한 경사길 사각지대 스마트 알리미, 시민들이 화면을 보며 지나가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영일초 인근에 위치한 경사길 사각지대 스마트 알리미, 시민들이 화면을 보며 지나가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경사 길을 아무 생각 없이 오르다 앞에서 오는 차량을 발견하지 못할 때도 있는데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 안전에도 이제는 꼭 필요해 보여요." 영일초 인근에 거주하는 한 시민의 말이다.

양쪽 모두 화면이 설치되어 있어 사각지대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스마트 알리미.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양쪽 모두 화면이 설치되어 있어 사각지대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스마트 알리미.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언덕을 넘으며 하늘만 바라봐야 했던 운전자도 위험을 감안하고 보행자도 언덕을 넘는 동안 차량이 다가오는지 언덕 너머의 전반적인 영상을 볼 수 있어 위험을 서로 감지할 수 있다. 

오류초등학교 인근 사각지대에서 차량이 지나가고 있다. 설치된 사각지대 스마트 알리미로 차량의 진입 여부를 알 수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오류초등학교 인근 사각지대에서 차량이 지나가고 있다. 설치된 사각지대 스마트 알리미로 차량의 진입 여부를 알 수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오류초등학교 인근 사각지대에는 어린이집도 있어 '우회전 알리미'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시스템이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오류초등학교 인근 사각지대에는 어린이집도 있어 '우회전 알리미'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시스템이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오류초등학교 인근의 한 거리는 주위의 건물과 벽으로 가려져 우회전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이에 설치된 '우회전 알리미'는 운전자가 건물과 벽으로 가려져 보이지 않던 사각지대의 영상을 스마트 패널로 확인해 보행자의 접근을 확인할 수 있고 보행자도 차량의 접근을 실시간으로 시각 정보와 음향정보로 확인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양천구 목운초등학교 앞에 설치되어 있는 스마트 횡단보도.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양천구 목운초등학교 앞에 설치되어 있는 스마트 횡단보도.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양천구도 과속이나 불법 주정차 등 위반 사항을 LED 전광판으로 운전자에게 실시간 안내하는 시스템을 설치했다. 회전형·고정형 카메라를 이용해 위반 차량을 감지하고, 사진을 찍어 과태료도 부과하는 이 시스템으로 위반 차량 번호와 차량 사진이 전광판에 표출돼 운전자들이 더욱 경각심을 갖게 만든다.

과속이나 불법 주정차 등 위반 사항을 LED 전광판으로 운전자에게 실시간 안내하는 시스템.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과속이나 불법 주정차 등 위반 사항을 LED 전광판으로 운전자에게 실시간 안내하는 시스템.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스마트 횡단보도는 오는 3월 31일까지 시범 운영된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스마트 횡단보도는 오는 3월 31일까지 시범 운영된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아무래도 차의 속도만 알려주는게 아니라 전광판에 제 차 사진이 같이 드러나니 더 조심하게 되는 것도 사실이죠." 목운초등학교 인근 회사에서 근무하는 한 시민의 말이다.

양천구의 이 스마트 횡단보도는 오는 3월 31일까지 시범 운영되며 4월부터는 계도 기간을 마치고, 불법 주정차 등 위반 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방화초등학교 인근에 설치된 스마트 CCTV 보행자 안전시스템.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방화초등학교 인근에 설치된 스마트 CCTV 보행자 안전시스템.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스마트 CCTV 보행자 안전시스템.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스마트 CCTV 보행자 안전시스템.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하교하는 아이들 뒷편으로 스마트 CCTV 보행자 안전시스템이 보인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하교하는 아이들 뒷편으로 스마트 CCTV 보행자 안전시스템이 보인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서울 강서구의 방화초등학교 앞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이 시스템은 상대적으로 위험한 교차로 우회전 구간의 사고를 예방해 어린이 등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됐다.

CCTV를 통해 보행자를 감지하면 전광판에 '보행자 감지' 문구를 영상으로 보여줘 운전자의 서행을 유도하며 보행자는 진입하는 자동차를 감지해 사고를 막을 수 있다. 건물 외벽으로 인해 시야가 가려져 우회전하는 차량이 보행자를 인지하기 특히 어려운 방화초등학교 인근과 화곡초등학교 인근에 우선적 설치됐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스쿨존 등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 지킴이.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스쿨존 등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 지킴이.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사각지대의 영상을 스마트 패널로 확인해 보행자의 접근을 확인할 수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사각지대의 영상을 스마트 패널로 확인해 보행자의 접근을 확인할 수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운전자들도 마음 놓고 운전할 수 있는 도로, 아이들도 안심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와 횡단보도를 만들기 위해 도입되는 스마트 기술, 지자체의 단기간 홍보로 끝나는 것이 아닌 앞으로 더 원활한 설치로 교통사고로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아이들이 0%가 되는 그날을 바라봅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8길 111 우명빌딩 2~4층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일 : 2010-08-20
  • 일반주간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10138
  • 등록일 : 2011-01-11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 (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Copyright © 2021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