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민주 기자】
예술의 전당(사장 유인택) 아카데미는 예술과 놀이를 접목한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신규 프로그램인 ‘예술놀이 스튜디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20일에는 어린이들의 소리에 대한 탐색과 음향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나는 아티스트다-폴리(Foley)'를, 23일부터는 연극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영감을 키우는 ’play, play with 사다리연극놀이연구소‘를 각각 선보인다.
‘나는 아티스트다-폴리(Foley)'는 실제 공연장에서의 교육 체험을 통한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과 음향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신규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예술의전당 음향감독이 직접 강사로 나서 영화에 등장하는 음향효과를 만들어내는 직업인 ’폴리 아티스트‘에 대해 설명하고, 신체와 도구를 활용한 소리 탐색과 장면 이미지에 어울리는 음향효과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play, play with 사다리연극놀이연구소’는 6세에서 13세까지의 연령별 세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일상의 소재들을 감각적으로 탐색하고 놀이하며 스스로 장난감과 조형이미지를 제작하기도 하고, 전래동화나 그림책을 연계해서 연극적 상황 속에서 역할을 맡아 시·공간을 구현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미술과 연극을 연계해서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연극놀이를 통해 나만의 스토리를 표현해 보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예술의전당은 이번 신규 프로그램이 놀이를 통한 체험과 학습을 통해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탐구하며 창의력을 높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티켓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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