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민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22일까지 통학로 범죄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를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교통안전지도사업은 아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사와의 동행으로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어린이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추진한다.
교통안전지도사는 초등학생을 통학노선별 8명 이내로 인솔하며, 아이들의 등·하교 지도와 교통안전 교육을 하게 된다.
모집규모는 관내 8개 초등학교에서 활동할 교통안전지도사 18명이며 응시학교별로 선발한다. 참여 초등학교는 총 8개교로 강남, 남사, 대림, 삼일, 신상도, 영화, 흑석, 행림 초등학교다.
공고일 현재 동작구 거주자,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분야 1년이상 경력자(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교통안전관련 자격증 소지자, 해당 학교장의 추천서 제출자는 선발시 우대하며, 아동복지법 제33조에 근거 범죄경력자는 제외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 구직등록필증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서 17일부터 22일까지 교통행정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최종선발자는 학교별 대상자 서류 심사를 거쳐 25일 발표 예정이다.
선발된 교통안전지도사는 개학 후 학교별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하는 학생(1~ 2학년 우선)과 노선이 확정된 이후 배치돼 휴교일과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또한, 임금은 하루 1만 7123원으로 ‘2021년 서울시 생활임금 1만 702원이 적용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통행정과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주의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최신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보행로 시스템을 대림초등학교 등 10개 학교 주변 통학로에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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