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코미디언 홍현희가 임신 준비를 위해 청담동 ‘스파더엘’로 향했다.
지난 11일, E채널 ‘맘 편한 카페’에서는 임신을 준비하며 산전케어에 돌입한 홍현희의 모습을 담았다. 그중 마사지만으로 부종을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5kg 감량에도 성공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홍현희가 향한 곳은 서울 압구정동과 청담동에서 10년 넘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온 스파더엘. 연예인 뷰티마스터로 인정 받는 이미나 대표가 운영하는 곳이다. 홍현희는 스파더엘의 단골이 된 계기를 설명하며, “방송인 이하정 씨가 제 얼굴을 보더니 건강이 안좋아 보인다며 마사지 받아보라 추천해준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홍현희는 스파더엘 민명이 이사에게 마사지 도구의 일종인 '블레싱벨'로 관리를 받으며 산전 관리를 주제로 대화를 이어갔다. "보통 '산후관리'는 많이들 알고 계시는 것 같은데, '산전관리'는 그만큼 정보가 많지 않은 것 같다"라고 '부종과 임신의 연관성'을 묻는 홍현희에게 민영이 이사는 말했다.
이어 "부종과 임신, 큰 연관이 있다. 산후에는 장기 위치가 변한다. 임신 전 이미 부종이 있거나, 과체중인 상태라면 산후에 허리나 척추에 무리를 주며 결국 하체부종과 허리통증이라는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민 이사는 산전에 부종을 관리하지 못하면 임신 중에도 부종으로 인한 혈액순환 문제를 겪고, 이는 임신 중 또다른 고통으로 찾아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민 이사는 "출산 후 6개월 안에 임신 중 늘어난 체중을 감량해야 한다. 이는 임신 후 분비되는 릴렉신 호르몬과 관련이 있다. 이 호르몬은 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를 느슨하게 해 몸이 원래대로 돌아오는 것을 돕는데, 출산 후 6개월까지 나온다"며 "산후 골든타임을 놓치면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기 어려워진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홍현희의 붓기관리 받기 전후 사진이 공개됐다. 5kg 감량이란 수치보다 더 날렵해진 모습을 보여 패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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