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으로 공기질 측정, 영유아가 안심하고 건강하게 머물 공간 만들 것"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원경)가 관내 모든 아이사랑놀이터에 공기질 측정기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조치는 지난달 28일 경기도 아이사랑놀이터 매뉴얼(실내 공기질 관리 및 공기질 상태)에 따른 것이다.
아이사랑놀이터에 설치된 실내 공기질측정기는 IoT를 기반으로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습도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측정기 표면의 LED로 현재 실내 공간의 공기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아이사랑놀이터를 이용하는 영유아가정은 측정기 옆에 설치된 패드를 보며 정확한 공기질 측정값도 볼 수 있다.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이사랑놀이터는 영유아가정을 대상으로 실내 놀이공간에서 영유아 발달에 맞는 다양한 놀이를 하는 자유놀이실과, 장난감을 대여하는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영유아 가정이 안심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업체와 계약을 맺고 공간 소독 및 방역 작업에 힘써왔으며, 매일 각 지점에서는 철저한 위생관리에 매진하고 있다.
서원경 센터장은 "성남 아이사랑놀이터 실내 공기질 측정기를 통해 매일 실시간으로 공기 중 오염물질을 모니터링 하고, 공기질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영유아가 더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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