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민주 기자】
국제아동안전기구 Safe Kids 한국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공동대표 박상용, 황의호, 박희종, 이영구)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KB손해보험, FedEx와 함께 직장 어린이집 위탁 운영 기관인 푸르니보육지원재단,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 한솔어린이보육재단, 삼성보육재단 산하 전국 어린이집 453곳과 전국 지역아동센터 41곳에 ‘노란색 엄마손 피켓(옐로 피켓)’ 5만 1250개를 배포하고, 온라인으로 교육영상을 제공했다.
‘노란색 엄마손 피켓’은 자동차 운전자 눈에 길을 건너는 어린이가 잘 보일 수 있도록 만든 보행안전교구로써 ‘옐로 피켓’이라고도 불린다.
각 어린이교육기관에서는 자율적으로 실내에서 어린이들이 온라인 교육영상을 시청하고, 담임 교사가 인솔하에 횡단보도에 진출하여 엄마손 피켓을 들고 안전횡단실습에 참여했다.
박상용 공동대표는 “어린이 교통사고는 주로 보행중 발생한다”며 “어린이가 ‘노란색 엄마손 피켓’을 손에 들고 팔을 하늘 위로 쭉 뻗고 횡단보도를 건너면 차체가 높은 승합차, 버스, 트럭 등을 운전하는 운전자가 어린이 존재를 잘 인지할수 있어서 사고를 예방하게 된다”고 말했다.
세이프키즈코리아는 ‘노란색 엄마손 피켓’을 활용 안전보행방법을 교육하는 영상 2종을 제작하여 온라인으로 유튜브에 게재하고, 링크를 각 기관에 배포했다.
평소 세이프키즈코리아는 2002년이래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를 주 대상으로 3월 중순부터 한달간 전국 255개 초등학교에서 ‘엄마손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2007년부터 대한민국 경찰청과 공동 주관해서 전국 모든 경찰서 255곳이 참여하여 일대일로 매칭해 전국 초교 255개 1학년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한편,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엄마손 피켓을 신청한 전국 아동 교육 기관에 상시 배포해왔고 2020년 경우 4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연장해서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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