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인공지능 활용해 취약계층 아동 학습격차 좁힌다"
성북구 "인공지능 활용해 취약계층 아동 학습격차 좁힌다"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03.09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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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등 13개소와 협약 맺고 개인별 맞춤형 교육 실시, 아동학대 예방도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코로나19 이후 발생한 아동 학습격차 문제와 돌봄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 성북구가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베이비뉴스
코로나19 이후 발생한 아동 학습격차 문제와 돌봄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 성북구가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베이비뉴스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격차와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성북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격차와 돌봄공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에서 성북구가 드림스타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성북구는 우선 교육기관과 적극적인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의 태권도․피아노 학원, 러닝센터, 학습지 등과 업무협약을 진행함으로써 학습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연계했다. 현재까지 교육기관 13개소와 협약을 맺었으며 참여 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개인별 맞춤형 교육, 성과 분석, 자기주도 학습 등도 지원하며 비대면 상황에서도 아동의 학습격차 해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심리․상담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아동과 그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병의원과도 협약으로 건강증진을 도모하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특별히 가구 내 다양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은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과 지역이 함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첫 단계라 믿는다”면서 “더 많은 지역자원의 참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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