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코로나19로 체온 관리가 중요한 관심사로 떠오른 요즘, ‘우리 아이 체온 측정법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언택트 육아교실이 열렸습니다. 지난달 25일 오전 서울 강서구 스튜디오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와 베이비뉴스가 공동 주관하며, 브라운이 후원하는 ‘브라운과 함께하는 맘스클래스 LIVE’의 주요 장면을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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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김영훈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Q. 아이 예방접종 후에 좀 보채거나 하면 해열제를 미리 먹이라고 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열이 없는데 미리 먹여도 상관이 없는지 궁금해요.
“사실 예방적으로 해열제를 먹이는 것은 의사들은 권하지는 않습니다. 아이들이 예방접종을 하게 되면 항체가 형성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열이 날 수가 있어요. 근데 예방접종에 의한 열은 하루면 다 끝나고요. 그게 경기를 일으키거나 그런 일은 흔하진 않습니다.
다만 예를 들어서 디피티(DTP,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 같은 경우에는 열로 인한 경기를 일으키는 경우가 가끔 있거든요. 그래서 열이 나고 경기를 일으켰던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그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해열제를 미리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예외적인 경우고요. 일반적으로 예방접종 후에 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 해열제를 권하지는 않습니다.”– 김영훈 교수 강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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