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몰랐던 일 ]58.마스크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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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가 아는 사람을 만나도 잘 못 알아본다.
"안녕하세요. 소망이 어머니~"
"예전 어린이집 선생님"
"앗! 안녕하세요."
"소망이는 잘 지내죠? 많이 컸겠어요."
"네.네~ 잘 지내고 많이 컸어요."
"그럼 가세요~"
"네. 안녕히 가세요."
마스크 쓴 지 1년째...
사람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있다.
언제쯤 사람들의 얼굴을 볼 수 있을까...
"휴... 못 알아볼뻔했네.."
*웹투니스트 우야지는 난임 3년을 거쳐 딸을 낳은 이야기를 인스타그램에 웹툰으로 그렸고 지금은 육아웹툰을 그리고 있습니다. 디자이너로 13년을 일했고 앞으로는 그림을 만화를 계속 그리고 싶은 새내기 작가입니다. 저서로는 「우리 집에 아이가 산다」 「생각해보니 멈추지 않았더라구요, 저는」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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