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터뷰] 3선 국회의원이 말하는 '좋은 정치'란 무엇일까?
[1터뷰] 3선 국회의원이 말하는 '좋은 정치'란 무엇일까?
  • 소장섭
  • 승인 2021.03.25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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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 "국민이 낸 세금을 다시 돌려주는 정치"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1터뷰’는 베이비뉴스 기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생생한 현장 인터뷰를 담는 코너입니다. 지난 12일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만나 데스크가 만난 사람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서 위원장은 구하라법, 사랑이 태인이법, 태완이법 등 국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다양한 입법을 추진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서 위원장은 "제일 좋은 정치는 국민이 낸 세금을 국민께 다시 돌려드리는 정치"라고 강조했다.

Q.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님이 하시는 역할을 무엇인가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어떠한 일을 하고 있으신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서영교입니다. 서울 중랑구 갑에서 3선을 한, 여성 3선 국회의원입니다. 행정안전위원회가 뭐하는 곳인지 궁금하시죠? 행정안전위원회는 대한민국의 지자체 전체를 관할하는 행정안전부가 저희 소속기관이고요, 그리고 여러분과 항상 같이하는 경찰청, 소방관, 선관위, 공무원들의 기관인 인사혁신처가 제 소속기관입니다. 

소속기관들이 하는 행정을 감시하고, 정책 제안을 하고, 예산을 만들어내는 일을 합니다. 가장 최근의 새로운 사례라고 한다면, 코로나19로 너무나 어려울 때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4인가구당 100만원씩을 드렸습니다. 그러면 저희 행정안전위원회가 그 예산을 방망이를 두드리는 일을 합니다. 그리고 이 어려운 시기에 일자리가 필요하다, 그러면 공공일자리를 만드는 일에 예산을 저희가 제안하고, 좀 더 많이 만들어라라고 한다면 그 방망이를 두드리는 일을 합니다. 

혹시 아이가 위험에 처했거나, 보이스피싱 같은 위험에 처했을 경우, 그리고 얼마전 큰 사고였던 정인이사건 같은 경우에 그 모든 것을 담당하는 경찰, 소방청 등 그들이 국민을 잘 보호할 수 있게 견제하고, 감시하고, 지시내리는 일이 행정안전위원회, 그리고 행정안전위원장의 역할입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어머니 여러분, 마음이 불안하거나 힘들다고 생각되시면 저 서영교에게 연락을 주신다면 제가 여러분을 지원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경찰이 멀다, 무섭다고 느끼신다면 행정안전위원장을 찾아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도대체 어떤 일을 해줄 수 있으세요, 라고 물으실 수 있습니다. 올해는 고등학교까지 등록금이 아예 없어졌습니다. 올해는 고교 무상교육이 완전하게 실시되는 해인데요, 바로 그 고교 무상교육법을 제가 대표발의해서 통과시켰습니다. 1년에 2조원의 돈이 필요한데요, 그 많은 돈, 바로 국민이 낸 세금입니다. 제일 좋은 정치는 국민이 낸 세금을 국민께 다시 돌려드리는 정치인 것입니다.

아동수당 만들었고요, 아동수당을 이번에는 20만원까지 늘리는 법안을 20대 국회에서 만들었는데, 올해도 만들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태완이법 만들어서 대한민국에서 살인법 공소시효 없애버린 사람이고요, 구하라법 만들어서 아이를 돌보지 않는 부모에게는 벌을 가할 수 있도록 하는 법도 만들고 있습니다. 태어났는데, 출생신고를 하지 못하는 미혼부의 아기들을 위한 사랑이, 그리고 해인이 법을 만들어서 이번에 통과시켰습니다.

아이들이 학교 잘 다니고 행복해서, 그리고 커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면서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는 아이들이 되도록, 아이들이 부모님께 행복을 전달하는 전도사가 되도록, 저 서영교가 여러분이 내신 세금, 예산으로, 정책으로, 입법으로 뒷받침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어머님, 아버님, 그리고 우리 아이들 화이팅!"

▶현장기사 보기 : "정인이, 구하라... 누군가 죽어야 법 통과되는 세상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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