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아동학대 조기발견·대응체계 구축
강동구, 아동학대 조기발견·대응체계 구축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1.04.02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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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아동학대에 선제적·체계적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베이비뉴스 김민주 기자】

강동구가 1일 아동학대 조기발견과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강동구청
강동구가 1일 아동학대 조기발견과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강동구청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1일 아동학대 조기발견과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0월 아동복지법 및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으로 아동학대 현장에 대한 조사와 판단, 아동 보호조치를 구가 직접 수행하고 있으나 다양한 아동학대 사례를 대응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경찰과 의료기관 등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아동학대에 선제적·체계적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강동경찰서 ▲강동경희대병원 ▲올바른서울병원 ▲온맘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협의를 거쳐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구는 피해아동의 진료와 검사, 검진 의뢰와 의료비를 지원하며 강동경찰서는 아동학대 신고접수, 응급보호와 안전확보, 피해회복을 위한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강동경희대병원과 올바른서울병원, 온맘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피해아동의 우선진료 및 신체적·정신적 검사와 검진,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협약 의료기관들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이외에도 보건복지부와 경찰청, 전국 1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학대 현장 대응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등 즉각분리제도로 학대의심 아동의 보호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강동경찰서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대비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아동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아동학대 공동대응에 협력해 주신 강동경찰서와 강동경희대병원, 올바른서울병원, 온맘정신건강의학과의원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민·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아동학대 현장에서 보다 정확한 판단과 빠른 조치가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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