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여성가족부·사랑의열매, 100억 규모 초등학생 돌봄 지원
신한금융·여성가족부·사랑의열매, 100억 규모 초등학생 돌봄 지원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04.06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돌봄공간 ‘꿈도담터’ 조성, 학습프로그램 운영…저학년생 방과 후 돌봄공백 최소화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5일 오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부터),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예종석 사랑의열매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5일 오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부터),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예종석 사랑의열매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과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와 함께 초등학교 저학년 돌봄을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꿈도담터’ 조성 및 맞춤형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오후 서울 중구 신한금융그룹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 여성가족부 정영애 장관, 사랑의열매 예종석 회장이 참석했다.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주 간 일평균 40명의 학생이 확진되는 등 학생들의 안전한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커졌다. 특히 맞벌이·한부모가정의 초등학교 저학년생에게 방과 후의 안전한 돌봄 서비스가 더욱 필요한 실정"이라며 "이번 ‘공동육아나눔터 ‘꿈도담터’ 조성 및 맞춤형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정 내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공백 최소화, 부모의 육아부담 경감, 결혼여성의 경력단절방지를 위해 기획됐다"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그룹과 여성가족부는 앞서 지난 2018년 협약을 통해 취학 아동을 위한 돌봄공간 ‘꿈도담터’ 101개소를 마련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노력해왔다. 올해부터는 사랑의열매가 함께해 야간 돌봄 서비스 등 새로운 프로그램 운영 및 사업의 효과적인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의 규모는 3년간 총 100억 원이다. 공동육아나눔터 ‘꿈도담터’ 100개소를 추가하기 위한 지역 내 유휴공간 리모델링, 냉난방기·책상·매트 등의 가구용품 및 PC·학습용 장난감 등 교육용품을 지원하게 된다. 또, 야간돌봄 서비스와 어린이들에게 용돈관리 등을 가르쳐주는 금융교실, 창의력 등 학습능력에 도움을 주는 코딩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앞으로 3년간 100개 이상의 ‘신한 꿈도담터’를 추가로 개소해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으로 모두가 잘 사는 희망사회를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 정영애 장관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코로나19 위기에서 돌봄 공백 문제를 해결하는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의 돌봄 품앗이 활동 지원을 강화해 우리 사회에 함께 돌보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예종석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아이들이 하교 후 집에 혼자 있는 경우가 늘어 육아돌봄의 공간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신한금융그룹, 여성가족부와 함께 공동육아나눔터 ‘꿈도담터’를 조성하고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