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영양 섭취에 쌀밥보다 '잡곡밥' 공이 더 크다
한국인 영양 섭취에 쌀밥보다 '잡곡밥' 공이 더 크다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04.07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치, 삼겹살 구이, 커피믹스, 계란부침도 10위 안에 들며 기여도↑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쌀밥보다 잡곡밥이 한국인의 영양섭취에 기여도가 높았다. ⓒ베이비뉴스
쌀밥보다 잡곡밥이 한국인의 영양섭취에 기여도가 높았다. ⓒ베이비뉴스

한국인의 영양과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식품 1위로 잡곡밥이 선정됐다. 우유, 삼겹살 구이, 달걀부침, 커피믹스도 10위 안에 포함됐다.

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은 7일, 용인대 식품영양학과 김혜영 교수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세 이상 남녀 2만 1271명이 섭취한 1728종의 식품별 총 영양소(건강과 관련된 열량·탄수화물·지방·단백질 등 17가지 영양소) 섭취 기여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한국영양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최근호에 실렸다.

김 교수팀은 열량·탄수화물·단백질·지방·식이섬유·칼슘·인·철·나트륨·칼륨·비타민 A·티아민(비타민 B1)·리보플래빈(비타민 B2)·니아신·비타민 C·콜레스테롤·당 등 17가지 주요 영양소에 섭취에 기여하는 식품의 순위를 매겼다. 연구팀은 전체 영양소 누적 섭취 기여도 85%를 기준으로, 한국인의 주요 식품(key food) 728개 품목을 선정했다. 이들 728개 식품을 통해 우리 국민은 하루 전체 영양소 섭취량의 94%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 한국인의 총 영양소 섭취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식품(2020년 기준)은 주식인 쌀밥이 아니라 잡곡밥인 것으로 밝혀졌다. 잡곡밥의 총 영양소 섭취 기여율은 5.3%로 2위인 쌀밥(4.2%)보다 높았다. 

총 영양소 섭취 기여율을 기준으로 선정한 한국인의 10대 주요 식품엔 우유(3.3%)·배추김치(2.8%)·삼겹살 구이(1.6%)·사과(1.5%)·달걀부침(1.5%)·시리얼(1.4%)·커피믹스(1.2%)·고구마(1.1%)가 포함됐다. 이들 상위 10위에 해당하는 모든 식품의 총 영양소 섭취 기여율은 23.9%였다.

2016년과 2020년 모두 잡곡밥이 총 영양소 섭취 기여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6년엔 우유가 2위였으나 2020년엔 3위로 내려갔고, 쌀밥이 3위에서 2위로 올랐다. 삼겹살 구이는 2016년 9위에서 2020년 5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커피믹스도 2016년 10위에서 2020년 9위로 순위가 한 단계 올라갔다. 계란 부침(7위)·시리얼 (8위)·고구마(10위)는 2020년에 새로 영양소 섭취 기여도 10위 안에 진입했다. 반면 2016년엔 10위 내였던 김구이·시래기 된장국·참외는 영양소 섭취기여도 10위권에서 탈락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8길 111 우명빌딩 2~4층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일 : 2010-08-20
  • 일반주간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10138
  • 등록일 : 2011-01-11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 (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Copyright © 2021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