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수유1동에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개소
서울 강북구, 수유1동에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개소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04.15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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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돌봄공간과 초등 돌봄공간으로 분리 조성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공동육아나눔터 입구. ⓒ강북구
공동육아나눔터 입구. ⓒ강북구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은주, 이하 센터)와 함께 이웃 간 돌봄 품앗이 활동을 지원하는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15일 개소한다.

2호점의 정식 명칭은 ‘수유1동 공동육아나눔터’다. 수유초등학교와 수유시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수유시장 북문을 이용하면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다. 주소는 강북구 수유로12길 63, 101동 2층(수유동, 삼성쉐르빌아파트)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이달 30일까지 시범운영 후 5월 3일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자녀의 연령에 맞춰 영유아 돌봄공간과 초등 돌봄공간으로 분리 조성돼 있으며 모든 장소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영유아 돌봄공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초등 돌봄공간은 평일 정오부터 저녁 7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도록 놀이시설 및 장난감·도서를 비치하고 독서놀이활동, 미술 및 공예활동 등 상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맞벌이 가정 초등학교 1~2학년 자녀 10명을 모집해 초등 방과후 돌봄을 진행하고 양육자 간 육아정보를 서로 나눌 기회도 제공한다.

이용 희망자는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구는 동시간대 사용인원을 선착순 10명 이내로 제한할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수유1동 공동육아나눔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양육자는 육아부담을 덜고 자녀는 공동체의식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개소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한천로129길 6) 내에 있으며 자녀돌봄 품앗이, 장난감도서관,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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