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해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광명시지회(이하 광명시지회)와 함께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스승의 날 감사 이벤트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요’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가 자신의 아이를 돌봐주는 선생님에게 감사와 격려,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면, 센터가 해당 선생님에게 메시지와 선물을 대신 전달해 주는 사업이다. 센터는 "일선 보육현장에서 교사의 사기를 진작하고 부모-보육교사 간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달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감사 메시지를 받을 예정이며, 이 중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500명을 추첨해 감사 메시지와 선물을 스승의 날 주간에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한어총 광명시지회의 재정적인 후원이 더해지면서 이벤트에 큰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시지회 박미정 회장은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여파와 연일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 보도로 인한 사회의 부정적인 시선으로 관내 보육교직원들이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되어 있다”면서 “이번 스승의 날 기념 이벤트를 통해 선생님들이 잠시나마 학부모의 감사와 응원의 편지를 읽어보면서 직업의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정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동 이벤트 이외에도 보육교직원의 직무스트레스 경감과 사기 진작을 위해, 보육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개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고 밝혔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