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 포항시지부, 노조 최초로 선택형 출산기념품 지원사업 시작
전공노 포항시지부, 노조 최초로 선택형 출산기념품 지원사업 시작
  • 소장섭 기자
  • 승인 2021.04.28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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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와 협약 맺고 본격 사업 돌입...“출산용품 준비 부담 줄어들길...”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임상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경지역본부 포항시지부장과 최규삼 베이비뉴스 대표가 26일 오후 포항시 남구 대잠동 포항시청 내 전공노 포항시지부 사무실에서 출산기념품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장섭 기자 ⓒ베이비뉴스
임상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경지역본부 포항시지부장과 최규삼 베이비뉴스 대표가 26일 오후 포항시 남구 대잠동 포항시청 내 전공노 포항시지부 사무실에서 출산기념품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장섭 기자 ⓒ베이비뉴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경지역본부 포항시지부(지부장 임상현, 이하 전공노 포항시지부)가 노동조합 중에서는 전국 최초로 자녀 출산을 앞둔 임산부 조합원들을 위해 선택형 출산기념품 지원사업을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공노 포항시지부는 26일 오후 포항시 남구 대잠동 포항시청 내 지부 사무실에서 No.1 육아신문 베이비뉴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출산기념품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전공노 포항시지부 조합원 중 출산을 앞둔 임산부 조합원들이 베이비뉴스가 운영하고 있는 출생축하용품 복지플랫폼 우리아이해피박스에서 자신이 원하는 출산기념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임산부 조합원들에게는 우리아이해피박스 사이트 내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10만 포인트가 지급되며, 임산부 조합원들은 이 포인트를 활용해 우리아이해피박스 내에 있는 5000여 종의 출산용품, 육아용품, 생활용품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용품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 안양시, 대구 달성군, 공무원연금공단 등 지자체나 공공기관에서 도입해 수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선택형 출생축하용품 지원사업을 노동조합 중에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것.

전공노 포항시지부는 39명의 운영위원과 1500명이 넘는 조합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노동조합’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새로운 변화와 신뢰받는 노동조합의 미래를 그려가고 있는 곳이다. 특히 젊은 감성과 패기로 조합원들의 일상과 함께 호흡하기를 꿈꾸며 흔들림 없이 꿋꿋하게 소신 있게 활동해왔으며, 공직사회 개혁의 주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노동조합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전공노 포항시지부와 협약을 맺고, 선택형 출산기념품 지원사업 운영 플랫폼을 개발해 제공한 베이비뉴스는 지자체, 공공기관, 대기업 등과 함께 선택형 출생축하용품 지원사업을 수년간 펼쳐오고 있으며, 선택형 출생축하용품 지원 서버에 대한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최규삼 베이비뉴스 대표는 “가장 좋은 선물은 선물을 받는 사람이 받고 싶었던 선물을 주는 것”이라며 “전공노 포항시지부와 함께 시작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이 보다 앞당겨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상현 전공노 포항시지부장은 “포항시에서 지원하는 출산장려금과 별도로 노동조합 차원에서 예비맘들에게 육아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해 출산용품 준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사업을 시작했다”면서 “향후 포항시와 협의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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