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어린이집 아동학대 의혹 CCTV 추가영상 왜 숨길까?
[영상] 어린이집 아동학대 의혹 CCTV 추가영상 왜 숨길까?
  • 소장섭 기자
  • 승인 2021.05.20 17:1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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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어린이집 보육교사 아동학대 논란... 추가영상 확보가 관건

【베이비뉴스 소장섭 권현경 기자】

베이비뉴스가 검찰이 수사 중인 충북 청주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에 의한 아동학대 CCTV 영상을 단독 입수해 지난 12일 보도했습니다. 이 영상 속에는 보육교사가 특정한 아이에 대해 손바닥으로 밀치는 신체 학대 상황과 놀이학습 시간에 배제시키는 등 정서학대 상황, 그리고 한 장의 물티슈로 여러 명의 아동의 콧물을 돌려가며 닦는 비상식적인 행위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 영상은 영유아보육법에 의해 의무적으로 녹화하도록 돼 있는 어린이집 CCTV 영상이며, 학대 정황이 담긴 녹화본은 2019년 10월 14일과 15일에 기록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영상은 해당 어린이집의 부실급식 논란에 대해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우연하게 발견이 됐습니다. 해당 학부모는 추가적인 CCTV 영상의 열람을 요구하고 있지만, 해당 어린이집과 경찰, 검찰 측에서는 학부모 측의 요구에 대해 거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왜 해당 어린이집과 관계당국에서는 아동학대 의혹 CCTV 영상의 열람을 거부하고 있는 것일까? 해당 학부모는 "이틀치 영상만 봐도 학대 상황이 드러나고 있는데, 1년치를 보면 얼마나 많은 학대 내용이 들어있겠느냐"면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은 주요 질문내용입니다.

Q. 권현경 기자가 아동학대 단독영상 공개 기사를 이번주에 내보냈는데, 이 기사를 준비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죠?

Q. 기사가 나가고 난 이후에 반응은 어떻습니까?

Q. 기사에 대한 반응 중에는 부정적인 시선도 있는 거 같습니다. 언론사들이 자극적인 아동학대 영상을 올리는 게 조회수를 늘리려는 게 아니냐, 마녀사냥이 아니냐.. 이렇게 반응하시는 분들도 있는 거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Q. 동탄에 있는 어린이집 원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을 두고서 논란이 일고 있어요. 지난 10일에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손가락으로 사람 죽이는 맘카페부터 보육교직원을 지켜주세요라는 청원도 올라왔는데요. 권 기자도 해당 이슈에 대해 기사를 썼죠?

Q. 언론이 취재를 거쳐서 보도를 하는 행위와 카페에 고발 글을 쓰는 행위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국민 여러분께서 잘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Q. 청주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Q. 청주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의 후속 취재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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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 2021-12-30 21:17:08
아이들에게 이런 나쁜 행동을 한다는 게 말이 안 되고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but**** 2021-05-24 15:11:44
뭔가..구린게 있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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