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영유아청소년돌연사' 학술대회 주관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영유아청소년돌연사' 학술대회 주관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05.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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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연 회원 및 보육기관 관계자 480명 온라인 참여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고,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대한영유아청소년돌연사학회가 주최한 '2021 대한영유아청소년돌연사학회 학술대회'에 보육기관 관계자 48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고,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대한영유아청소년돌연사학회가 주최한 '2021 대한영유아청소년돌연사학회 학술대회'에 보육기관 관계자 48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원미, 이하 한가연)가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2층 영상간담회실에서 '2021 대한영유아청소년돌연사학회 학술대회'를 주관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대한영유아청소년돌연사학회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으로 중계됐으며, 한가연 회원 및 보육기관 관계자 48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신현영 의원은 이날 "영유아돌연사를 예방하기 위해 보육교직원에 영유아 건강, 영양 및 안전, 연령별·신체별·상황별 안전 사례를 중심으로 상시적 안전교육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영유아돌연사 등 사고를 예방할 대응책이 체계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남수 대한영유아청소년돌연사학회장은 "지난해엔 개최할 수 없었던 학술대회를 올해 봄에 열어 기쁘다"라며 "영유아돌연사 뿐만 아니라 아동학대 등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문제에 대해 관심을 두고 연구와 홍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미 한가연 회장은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이번 학술대회가 영아돌연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영아안심보육에 대한 전 국민의 공감을 형성하며, 나아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및 국민 안전의식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안심보육환경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늘 현장에서 노력하는 보육교직원 여러분이 앞으로도 보육이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 대한영유아청소년돌연사학회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2021 대한영유아청소년돌연사학회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안영민 대한모유수유학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 1부에서는 유예진 안전공제회 변호사가 '영유아돌연사증후군에 대한 최근 판례 동향'을, 류정민 서울아산병원 소아전문응급센터 교수가 '응급실에서 본 영유아 안전'을 주제로 강의했다.

2부에서는 대한영유아청소년돌연사학회장인 김남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좌장을 맡고 신손문 인제대학교 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영유아건강검진과 안전교육'과, 허억 가천대 국가안전관리전공대학원 교수의 '어린이집 안전 메뉴얼'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한가연 관계자는 "이날 소아과 의사가 전하는 아동학대 징후나 응급처치 사례발표 등으로 보육교직원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책을 마련할 제안까지 들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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