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공격성과 불안 특성 이해하고 스트레스 다스리는 감정코칭으로 긍정 훈육 유도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영유아 긍정 훈육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뇌 과학을 바탕으로 영유아의 스트레스와 관련된 공격성과 불안의 특성을 이해하고,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감정코칭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이 긍정적인 방법으로 영유아를 훈육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상‧하반기로 나눠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소그룹 대면 또는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상반기 3회 워크숍이 완료되었으며 하반기 진행되는 워크숍에 대한 문의사항과 참여방법에 대해서는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우리 구는 ‘영유아 긍정 훈육 워크숍’ 이외에도 보육현장에서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종사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