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맞벌이 부부 육아 위해 ‘2021년 아이돌봄 지원사업 추진’
동작구, 맞벌이 부부 육아 위해 ‘2021년 아이돌봄 지원사업 추진’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1.06.11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돌보미 연중 상시 모집…연령 상관없이 신체·정신 건강한 주민 누구나 지원 가능

【베이비뉴스 김민주 기자】

동작구는 오는 12월까지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동작구청
동작구는 오는 12월까지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동작구청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2월까지 맞벌이, 한부모 등 아동양육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돌봄 서비스 수요 확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단기간 돌봄가능한 아이돌보미를 필요로 하는 가정의 증가에 따라 마련됐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시간제 서비스 ▲영아종일제 서비스 ▲질병감염 아동지원 서비스 등으로 나눠 운영된다.

먼저, 시간제 서비스의 경우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1회 최소 2시간부터 진행하며 ▲등·하원 보조 ▲임시보육 ▲놀이활동 ▲식사·간식 챙기기 등 서비스를 실시한다.

영아종일제 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만 36개월 이하 영아가 있는 가정이 대상이며, ▲이유식 먹이기 ▲젖병 소독 ▲기저귀 갈이 ▲목욕 등의 서비스를 1회 3시간 이상 신청할 수 있다.

질병감염아동지원 서비스는 병원 이용 동행, 재가 돌봄 등을 지원하며, 사회복지시설, 보육시설, 학교를 이용하는 법정 전염성과 유행성 질병에 감염된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동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동작구는 아이돌보미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 근무시간은 평일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연령에 상관없이 신체·정신적으로 건강한 주민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아이돌봄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이돌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발된 돌보미는 이론교육, 현장실습 등 양성교육을 이수하고, 각 가정과 매칭돼 돌봄서비스를 수행한다.

박주일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양육자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영유아 보육과 관련한 상담·안내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는 보육콜센터 ‘아이원’을 출범하고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