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여름밥상은 그야말로 불과 물의 싸움입니다. 펄펄 끓는 뚝배기를 앞에 놓고 시원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짜릿한 두통이 올만큼 차가운 음식을 먹어야 비로소 살겠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무더운 여름날, 어떤 밥상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주요 기업의 이벤트, 프로모션, 할인정보 등을 전하는 코너, 맘스이벤트, 오늘은 간편가정식으로 즐기는 여름밥상을 소개합니다.
◇ 冷, 하코야 대표 메뉴 '냉메밀소바' 간편식 출시
일식 전문점 하코야의 대표 여름 메뉴 '냉메밀소바'가 간편가정식으로 출시됐습니다.
메밀 생면은 다가수 수타 방식으로 수분을 머금은 생면 반죽을 8번 이상 밀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으뜸이며, 육수 역시 일본식 간장인 쯔유에 가쓰오부시와 다시마를 우려내 정통 소바 육수의 깊고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생와사비와 가쓰오부시, 간 무 등 세 종류의 토핑이 포함돼 부재료를 별도로 준비할 필요 없이 5분 만에 전문점 퀄리티의 냉메밀소바를 완성할 수 있고요. 1인분씩 개별 포장돼 있어 깔끔하게 이용, 보관할 수 있는 점도 장점입니다.
하코야의 ‘살얼음동동 냉메밀소바(948g)’는 마켓컬리에서 구입할 수 있고요, 가격은 7800원입니다.
◇ 熱, 아워홈, 여름맞이 간편식 보양탕 라인업 강화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지은)이 '뼈없는 갈비탕'을 출시하고 보양탕 간편식 라인업을 강화합니다.
이번 신제품 ‘뼈없는 갈비탕’은 담백한 소갈비살을 먹기 좋은 한 입 사이즈로 발라내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121도 고온에 가열한 갈비살은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하여 어린아이부터 시니어 세대까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국내산 무를 넣고 진하게 우린 양지 육수에 뼈 없는 갈비살을 푸짐하게 넣어 한 입 가득 육수의 감칠맛과 갈비살 풍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먹기도 참 쉽습니다. 끓는 물에 제품을 그대로 넣고 4~5분간 데우거나, 용기에 내용물을 부은 후 강불에서 3~4분간 끓이면 됩니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더욱 간편! 대파를 소량 썰어 넣으면 전문점 못지않은 고품질 갈비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아워홈은 ‘진한 추어탕’, ‘도가니탕’, ‘사골설렁탕’, ‘삼계탕’의 보양탕 라인업을 출시했는데요. 모두 상온에서 9개월까지 장기 보관 가능하고, 별도 조리과정 없이 데우기만 하면 됩니다.
◇ 冷, 풀무원, 오독오독 쫄깃한 함흥냉면 2종 ’동치미냉면·함흥비빔냉면’ 출시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전문점 스타일의 탱탱하고 쫄깃한 면발을 구현한 함흥냉면 2종 ‘동치미냉면’과 ‘함흥비빔냉면’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최근 출시한 ‘평양냉면’과 ‘고메밀냉면’ 2종(육향가득 고메밀 물냉면, 칼칼다대기 고메밀 비빔냉면)에 이은 세 번째 프리미엄 냉면 제품으로 고구마전분으로 뽑아 쫄깃한 면발이 특징입니다. 흔히 사용하는 메밀 대신 고구마전분으로 함흥냉면 전문점 특유의 식감을 만들었고 색깔도 연한 회색빛의 면으로 구현했다고 하네요.
냉면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함흥파’, ‘평양파’로 나뉠 만큼 개인이 선호하는 냉면의 면과 육수 타입이 매우 다양합니다. 그에 비해 HMR(가정간편식) 냉면은 대체로 동치미 육수를 베이스로 하고 메밀이 약간 들어있는 쫄깃한 냉면이 대부분이었는데요. 풀무원은 이 점에 착안해 집에서도 간편히 함흥냉면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함흥냉면 2종을 새롭게 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동치미냉면(2인/5700원)’은 식물성 원료만 사용해 만든 냉면입니다. 육수는 맑은 동치미 국물로만 내어 한층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고요. 여기에 유산균까지도 김치에서 유래한 식물성 유산균인 ‘씨앗유산균’을 더해 톡 쏘는 감칠맛을 더했습니다. ‘씨앗유산균’은 풀무원이 약 2년여에 걸친 연구 끝에 개발한 유산균으로, 시원한 감칠맛을 내는 ‘만니톨’이 풍부하다네요. 겨자는, 취향껏 즐기시면 되고요.
‘함흥비빔냉면(2인/5700원)’은 매콤한 고추장에 사과즙과 배즙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적당한 매콤달콤함을 자랑하는 과일숙성 비빔장을 사용했습니다. 여기에 동봉된 초절임 무를 더하면 보다 상큼한 풍미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네요.
조리법도 간단합니다. 끓는 물에 30초간 면을 삶아 차가운 물에 헹군 뒤 육수 혹은 비빔장을 넣고 잘 비비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있는 냉면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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