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지역 어린이활동공간 184개소 환경 점검 실시
서울 중랑구, 지역 어린이활동공간 184개소 환경 점검 실시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06.23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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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부식, 노후화, 중금속 및 기생충 검출 여부 등 조사 후 기준 초과 시 행정조치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 중랑구가 지역 어린이활동공간 184곳의 환경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집, 놀이터, 놀이제공 업소 등이 점검 대상이다. ⓒ베이비뉴스
서울 중랑구가 지역 어린이활동공간 184곳의 환경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집, 놀이터, 놀이제공 업소 등이 점검 대상이다. ⓒ베이비뉴스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야외활동이 활발한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놀 수 있도록 아파트와 공원 등에 설치된 어린이활동공간 184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환경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만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을 말하는 어린이활동공간에는 놀이시설,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아파트 및 공원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터, 놀이제공 업소 등이 있다.

지도점검은 ▲시설물에 대한 부식 및 노후화 여부 확인 ▲도료·마감재의 중금속 검출여부 조사 ▲실외시설(토양, 모래 등)에 대한 중금속(크롬, 카드뮴, 수은, 납 등) 및 기생충 검출여부 확인 등으로 이뤄진다.

점검은 간이측정기로 측정 후 기준치를 초과할 시 사료를 채취해 검사기관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실시된다.

구는 올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하는 한편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초과한 경우에는 시설개선, 환경인증마크 제품 사용 등 행정조치를 통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꼼꼼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놀이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어린이활동공간 103개소에 대해 환경 점검을 진행했다. 확인 결과 기준미달 적발사례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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