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8일 관내 장애영유아 통합반을 운영하는 어린이집 5개소와 장애영유아 보육교사 전문성 강화 교육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장애영유아 보육교사 전문성 강화 교육사업은 관내 장애 영유아 보육교사의 역량을 강화해 특수보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장애아 통합보육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집합교육과 어린이집 방문 컨설팅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현장방문 컨설팅은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위촉한 특수교육 전문가가 어린이집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개별 장애아동에게 필요한 교수전략 등을 일대일로 자문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장애 영유아를 돌보는 교사의 고충 해소뿐만 아니라 장애아 통합 보육의 내실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8월에는 관내 장애영유아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장애영유아를 위한 놀이중심 보육과정 운영’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좌를 개설하여, 장애아 담당교사의 놀이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송정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동 사업 이외에도 장애영유아를 보육하는 어린이집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상담,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장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장애영유아 보육교사 수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애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 자격 과정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장애 영유아 보육교사 신규인력 양성과정’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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