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민주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아이들의 교육 방법도 바뀌고 있다. 예전에는 천편일률적인 교육을 했다면 요즘에는 아이의 개인차를 고려해 그에 맞는 지도를 하는 것이다. 요즘의 교육법은 아이들이 다른 사람과 더불어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적 자질과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관련해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동방어린이집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현안을 갖고 영·유아들을 교육해야 하며, 어느 관점에 두고 교육할 것인가를 잘 알고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동방어린이집은 유아반 누리과정을 비롯한 주제별 프로젝트를 아이들과 협의해서 진행하고, 이상적인 결과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이가 자신의 관심과 흥미에 따라 주도적으로 놀면서 잘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동방어린이집은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수업도 진행 중이다. 인공지능 AI 로봇 토키와 함께 모블러 코딩 초등학교 연계프로그램도 제공한다. AI 로봇 토키는 챗봇 음성기능을 갖춰 아이들에게 먼저 대화를 걸기도 하고 퀴즈도 가능해 아이들의 흥미를 높여준다. 토키는 감정을 표현하고 양팔을 이용해 춤을 추는 동작과 카메라를 통한 안면인식으로 가족 구성원을 구별하는 놀이를 진행한다.
방과 후 수업에서는 미술, 원어민 수업, 드론(컵타), 끄레블(블록), 한글, 숫자 수업 등을 운영해 아이들이 보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구연경 원장은 “아이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형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영유아의 인성과 창의성 발달은 교육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인 만큼, 교사의 전문성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육과 교육을 결합한 편안하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만큼,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교사 복지에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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