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 '희망 두배 청년 통장' 7000명 지원 의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 '희망 두배 청년 통장' 7000명 지원 의결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07.05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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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3000명→7000명 확대, "경쟁에서 탈락하면 자산형성 늦어지는 점 고려한 결정"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서울시의회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서울시의회

서울시가 매칭펀드 방식으로 청년을 지원하는 '희망 두배 청년통장' 지원이 확대된다. 기존 3000명에서 이제 7000명까지 희망 두배 청년통장에 가입할 수 있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실)는 제30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여성가족정책실, 복지정책실, 시민건강국) 2021회계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결과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영실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상임위원회 논의 결과, 희망 두배 청년통장의 경쟁률이 높고, 경쟁에서 탈락하는 경우 자산형성 시기가 늦어진다는 점을 고려하여 기존 3000명에서 7000명으로 확대하는 안을 의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희망 두배 청년통장’ 사업은 2015년부터 저소득 가구·근로청년들의 빈곤탈출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주거, 창업, 교육, 결혼자금 등을 목적으로 10만 원에서 15만 원 사이의 저축액을 1:1 매칭을 통해 지원하는 서울형 자산형성사업이다. 

이 외에도 보건복지위원회는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에 대한 인력지원과 어르신 돌봄종사자 성희롱 예방 매뉴얼 제작을 위한 예산 등도 증액 의결했다.   

7000명의 청년이 가입할 수 있는 희망 두배 청년통장의 사업이 담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결과는 예산결산위원회를 거쳐 7월 2일 서울시의회 제30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확정 의결, 하반기 중 가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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